채시라 "모유 수유 위해 촬영장서 얼려 서울 보내"

최문정 기자  |  2009.01.30 17:07
KBS 2TV \'천추태후\'에 출연하는 배우 채시라 <사진출처=KBS> KBS 2TV '천추태후'에 출연하는 배우 채시라 <사진출처=KBS>


채시라가 방송에 출연, 지극한 모정을 드러냈다.

채시라는 31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데이트' 코너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모유를 아이에게 먹이기 위해 촬영장에서 모유를 모아 얼려 놓은 것을 서울로 보냈었다"고 털어놨다.


채시라는 이날 그녀만의 육아 비법으로 모유 수유를 강조하며 "직접 모유를 아이에게 먹이기 위해서 13개월 동안 술 한모금도 입에 안 댔다"고 말했다."모유 수유의 장점을 널리 알리겠다"며 모유 수유법에 대한 열변도 잊지 않았다.

또한 채시라는 KBS 2TV '천추태후'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엄마로서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 중임을 밝혔다. '게릴라 데이트'의 일환으로 찾은 남대문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될 딸아이를 위해 잠옷을 세심히 고르며 "천추태후 일정으로 큰 딸을 잘 챙겨주지 못할 거 같다"고 고심하는 평범한 주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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