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화요비, 마르코-손담비 '동반하차'.. '우결' 3기 개막

김현록 기자  |  2009.01.31 10:52
\'우결\' 3시 커플인 신성록-김신영 커플(위)과 전진과 이시영 커플(아래) '우결' 3시 커플인 신성록-김신영 커플(위)과 전진과 이시영 커플(아래)


환희-화요비, 마르코-손담비 등 기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하고 본격적인 '우결' 3기가 개막한다.


지난해 추석 특집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우결'의 고정 멤버로 활약해 온 '개똥커플' 환희와 화요비, '마담커플' 마르코와 손담비가 다음 달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이들의 뒤를 이어 지난 설 특집에서 커플로 인연을 맺은 전진과 이시영, 신성록과 김신영 커플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들은 이미 고정 투입된 강인과 이윤지,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의 후임으로 투입되는 정형돈과 태연 커플과 함께 본격적인 '우결' 3기를 열어갈 예정이다.


'우결'의 한 관계자는 앞서 새 커플이 마지막 선택의 순간에서 가상 결혼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던 만큼 가상 결혼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른 관계자 역시 설 특집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전진·이시영, 신성록·김신영 커플이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있다며 이를 확인했다.

지난 25일 첫 선을 보인 전진과 이시영 커플은 10년차 아이돌과, 10년 선배를 당황하게 하는 당돌한 신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신성록과 김신영은 말끔한 미남 스타와 알고 보면 여성스러운 개그우먼 커플로 색다른 재미를 줬다.


이밖에 소녀시대 팬들의 원성을 뒤로 한 채 커플로 맺어진 정형돈과 태연 커플에 대한 기대도 크다. 여기에 풋풋한 20대 대학생 커플을 연상시키는 강인과 이윤지를 더해 3기 4 커플의 위용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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