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감독 '똥파리', 38회 로테르담영화제 타이거상 수상

김현록 기자  |  2009.01.31 14:17
영화 \'똥파리\' 영화 '똥파리'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가 제 38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국제경쟁부문 타이거상을 수상했다.

'똥파리'는 다음달 1일 막을 내리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타이거상을 받아 약 1만5000유로 (약 2600만원)의 상금을 받는 동시에 네덜란드 공영방송인 VPRO 방송을 보장받게 됐다.


3편의 작품에 주어지는 타이거상은 '똥파리' 외에 이란 람틴 라바피프의 '소년과 바다', 터키 마흐뭇 파질 코스쿤의 '나쁜 로자리오'에 각각 돌아갔다.

연출을 맡은 양익준 감독은 다수의 한국 독립영화에 출연한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양 감독의 첫 영화인 '똥파리'는 '똥파리'는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으며, 부산영화제의 '아시아영화펀드(ACF)' 지원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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