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폭주족 던진 돌 맞아 응급실行

촬영 불투명

문완식 기자  |  2009.02.01 17:41
박시후 ⓒ송희진 기자 박시후 ⓒ송희진 기자


탤런트 박시후가 1일 오전 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 촬영 중 폭주족이 던진 돌에 얼굴을 맞아 응급실에 실려 갔다.

박시후는 이 날 오전 1시 30분께 서울 화양동 건국대학교 정문 근처에서 윤정희와 '가문의 영광' 촬영 중, 오토바이를 타고 인근을 지나던 폭주족이 던진 돌에 얼굴을 맞았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시후는 폭주족이 던진 돌에 오른쪽 관자놀이 부근을 강타 당했으며 많은 피를 흘렸다. 폭주족들은 박시후 코디에게도 돌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진은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아직 범인은 검거되지 않은 상태이다.


박시후 소속사 관계자는 "주먹 반만 한 크기의 돌이 얼굴을 쳤다"며 "부상 직후 제작진에 의해 인근 건대 병원 응급실에 가 CT촬영 및 치료를 받고 이 날 오전 5시께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찢어지지는 않았지만 흉터가 남을 정도로 움푹 패였다"며 "그나마 이 날은 마지막 장면이라 촬영엔 지장이 없었지만 내일(2일)이 걱정이다. 붓기는 좀 가라앉았지만 멍이 들어서 차후 촬영 참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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