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송희진 기자
지난 1일 촬영장 인근을 지나던 폭주족이 던진 돌에 맞아 얼굴 부상을 입고 촬영을 중단했던 박시후가 2일 오전 '가문의 영광' 촬영에 전격 합류했다.
2일 오전 박시후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박시후 씨가 오전 6시 30분부터 '가문의 영광' 촬영에 다시 합류했다"며 "아침에 상처부위를 살펴보니 붓기도 어느 정도 가라앉았고 돌에 맞은 자국이 강하게 남아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가문의 영광' 촬영 일정이 계속 있는 상태고 어제(1일) 촬영 도중 부상을 당해 마냥 쉴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본인도 촬영 복귀를 원해 일단 부상 부위를 메이크업으로 최대한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시후는 이 날 오전 현재 지난 1일 부상으로 중단했던 촬영 분부터 다시 촬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1일 오전 1시 30분께 서울 화양동 건국대학교 정문일대에서 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 촬영도중 인근을 지나던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던진 돌에 오른쪽 눈 주위를 맞았다.
부상직후 박시후는 건대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CT촬영 및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1일 촬영을 전면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