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나훈아 선배 '사랑' 재해석, 누끼칠까 두렵다"

길혜성 기자  |  2009.02.02 09:18


가수 바비킴이 나훈아의 히트곡 '사랑'을 소울 장르의 곡으로 재해석한 느낌을 전했다.

바비킴은 지난 1월 중순 MBC 심야 가요 프로그램 '음악여행 라라라'에 녹화에 참여했다. 바비킴 소속사에 따르면 당시 바비킴은 자신의 밴드와 함께 나훈아의 히트곡 '사랑'을 재편곡, 소울 장르의 곡으로 선보여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2일 바비킴은 소속사를 통해 "나훈아 선배님의 히트곡이자 국민가요나 다름없는 '사랑'을 나름대로 색다르게 꾸며보았는데 행여 누를 끼치는 것은 아닌지 두렵다"면서도 "같은 노래도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다는 차원에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조심스러워했다.

바비킴이 나훈아의 '사랑'을 부르는 모습은 오는 4일 밤 12시 35분 방송될 MBC '음악여행 라라라'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1월 중순, 데뷔 16년 만에 첫 스페셜 음반을 발표했다. 현재 바비킴은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사랑..그 놈'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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