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카인과 아벨' 카메오 출연

김지연 기자  |  2009.02.02 12:16


최근 한양여대 교수로 임용돼 화제를 모은 가수 장혜진이 이번에는 드라마에 출연해 화제다.

장혜진 측 관계자는 2일 "장혜진이 SBS 새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에 카메오 출연했다. 또 OST 작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장혜진의 카메오 촬영 분은 이날 오후 강남의 모 소극장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장혜진은 극중 작곡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김서연 역을 맡은 채정안으로부터 곡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가수 역을 맡았다. 콘서트 무대에서 채정안(김서연 역)을 소개하는 장면을 연기할 예정이다.

장혜진은 소속사 측을 통해 "처음 OST 섭외가 들어왔을 때 너무 좋았다. 지금까지 소지섭 씨 출연하는 드라마, 영화 모두 챙겨볼 정도로 사실 소지섭씨 광팬"이라며 "카메오 출연이긴 하지만 무척 설레었다"고 밝혔다.


이어 "카메오는 물론 OST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는 2월18일 첫 방송되는 '카인과 아벨'은 75억 원 가량이 투입되는 20부작으로, 외과의사 형제간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소지섭, 신현준, 한지민, 채정안 등 쟁쟁한 배우들이 캐스팅, 벌써부터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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