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진짜 이상형은 이해심 많고 자상한 여자"

길혜성 기자  |  2009.02.02 16:26


김현중이 중학교 때 첫 사랑을 가수 데뷔 직후까지 만났다고 고백했다.

현재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열연 중인 5인조 아이돌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은 최근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와 인터뷰를 가졌다.


2일 '독특한 연예뉴스' 측에 따르면 김현중은 이번 인터뷰에서 첫사랑과 이상형에 대해 전격 공개했다.

김현중은 "중학교 1학년 때 첫사랑을 만나 중3 때 사귀게 됐다"며 "SS501로 가수 데뷔 후 싱글 1집 때까지 첫사랑을 만났는데, 이후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또 "첫 사랑이 우연히 공개됐는데,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첫 사랑의 홈페이지로 가 악성 댓글로 괴롭힌 적이 있다"며 안타까운 마음도 전했다. 이어 "첫 사랑과 헤어진 뒤, 지금은 친구처럼 지내며 고민을 종종 털어놓기도 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이번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상형과 관련,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달리 장난이 심한 편이라 그런 것들을 다 이해해 줘야 된다"며 "모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상 커플 황보와 달리, 요리 같은 것은 못해도 자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의 솔직담백한 고백은 2일 오후 9시 30분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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