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구혜선과 이민호의 키스장면 <사진제공=그룹에이트>
구혜선과 이민호가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연출 전기상)에서 키스로 본격적인 연애모드에 돌입했다.
2일 오후 방송된 '꽃보다 남자' 마지막 장면에서 구혜선은 이민호의 진심을 받아들이고 그에게 입술을 허락했다.
극중 '금잔디' 구혜선은 '구준표' 이민호와 러브라인을 형성하긴 했지만 마음을 완전히 열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날 방송분에서는 닫혀있던 마음을 열고 그를 받아들였다.
방송이후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키스장면에 대해 "떨리고 설레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된 키스장면에 이어 또 한번의 키스장면이 3일 방송 분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시청자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꽃보다 남자'의 키스장면에 대해 일부 시청자는 극중 등장인물이 고교생이라는 점에서 우려의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