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7개월여 만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복귀하는 컬투의 정찬우가 오는 6일 첫 녹화에 나선다.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웃찾사' 제작진은 "정찬우가 오는 6일 첫 녹화를 한다"며 "'비둘기 합창단' 시즌2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날 녹화에서는 컬투의 정찬우가 먼저 복귀, 추후 다른 코너를 통해 김태균이 합류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비둘기 합창단' 시즌2는 컬투의 정식코너는 아니다"라며 "향후 더 준비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 2006년 6월 8일 '컬투 연구소' 코너를 끝으로 하차했던 컬투는 '웃찾사'에 약 2년 7개월 만에 복귀한다. 컬투는 지난 2007년 3월30일 '웃찾사' 200회 특집 녹화에 참여해 특별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비둘기 합창단'은 과거 정찬우가 후배들과 함께 만든 코너로, '웃찾사' 간판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13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