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 12회 러시아 최고 아시아영화상 수상

김관명 기자  |  2009.02.03 09:59
심형래 감독의 '디워'가 제12회 러시아 블록버스터 어워드에서 최고의 아시아영화상을 수상했다.

3일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디워'는 지난 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2회 러시아 블록버스터 어워드에서 최고 아시아 영화상(Best Asian Film)을 수상했다.


'디워'는 지난해 센트럴 파트너십 배급으로 러시아에서 개봉, 225만달러를 벌어들였다.

흥행성적을 위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 영예의 최고상은 러시아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의 '운명의 아이러니2'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50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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