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원걸 빅뱅, '갠소 연예인' 설문 싹쓸이

전형화 기자  |  2009.02.03 14:48


동방신기와 원더걸스, 빅뱅 등 한국 가요계를 삼분하는 SM과 JYP, YG의 대표주자들이 '갠소'(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인터넷 은어) 연예인으로 꼽혔다.


3일 케이블 채널 Mnet의 '와이드 연예뉴스' 측은 10~30대를 대상으로 HOT, 젝스키스 등 왕년의 아이돌부터 현재 아이돌그룹 중 '갠소' 연예인은 누구냐는 설문조사에서 동방신기와 원더걸스, 빅뱅 등이 5위권을 싹쓸이 했다고 밝혔다.

Mnet측은 대형 소속사의 대표 주자들이 단순히 10대 뿐 아니라 30대까지 고른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Mnet 측은 "가요 시장 뿐 아니라 드라마, 패션, 예능 등 아이돌 그룹들의 노출이 다각화 되면서 노래 실력은 이제 기본이다. 그 외에 얼마나 탄탄한 교육과 기획력을 갖추었느냐가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관건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현재 아이돌 그룹이 대거 포진한 가운데 장우혁과 이효리가 10권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3일 오후5시 생방송 '와이드 연예뉴스'에서 공개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