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네티즌 선정 '2008 최고의 영화'

김관명 기자  |  2009.02.04 17:08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사진)가 네티즌 52만명이 선정한 2008 최고의 영화로 꼽혔다.

영화사이트 맥스무비가 지난해 1월2일부터 올해 2월4일까지 국내 개봉한 국내외 영화 422편을 대상으로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 4일 발표한 제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추격자'가 2008년 최고의 작품으로 뽑혔다.


이번 투표에는 실명이 확인된 52만6852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추격자'는 총 10만5485표를 얻어 제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작품상 부문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나홍진 감독은 총 9만7265표로 감독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최고의 남자주연배우상은 '과속스캔들'의 차태현에게 돌아갔다. 차태현은 총 9만 3256표의 지지를 얻었다.

최고의 여자배우상은 '고고70'의 신민아 몫이었다. 신민아는 8만 9152표를 얻었다.


관객이 선정한 2008년 최고의 남자 조연배우는 '다크 나이트'의 故 히스 레저. 네티즌 관객은 히스 레저에게 10만95표를 줬다.

관객이 선정한 2008년 최고의 여자 조연배우는 '무방비도시'의 김해숙이었다. 김해숙은 총 8만 7152표를 얻었다.

최고의 예고편상은 팀 버튼 감독, 조니 뎁 주연,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배급한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최고의 포스터상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게 돌아갔다.


국내 영화담당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최고의 신인배우상은 '과속스캔들'의 박보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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