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3월 부산-서울서 5년만에 첫 단독 콘서트

길혜성 기자  |  2009.02.05 11:57


가수 김종국이 5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김종국은 오는 3월 14~15일 부산시민회관에서, 3월 21~22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연이어 단독 콘서트를 연다.


5일 김종국 소속사 측은 "김종국은 지난 2004년 단독 콘서트를 펼친 이후 그 간 2~3차례 조인트 콘서트를 갖긴 했지만, 본인만의 공연을 갖는 것은 5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종국도 이날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는 팬들과 음악으로 함께 교류하고 싶다"며 "관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계획과 성실히 준비한 공연을 통해 감동을 주고 싶다"고 바랐다.


김종국은 단독 공연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현재 출연중인 프로그램 이외에는 당분간 방송 출연을 자제하고 콘서트 준비에 몰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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