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사진제공=SBS>
배우 강부자가 자신을 둘러싼 일명 '연예계 마담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강부자는 최근 SBS '야심만만 2' 녹화에 참여해 연예계 마담뚜와 강남 땅부자, 강남계 계주 등 자신을 둘러싼 숱한 악성 루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강부자는 이날 녹화에서 "십여 년 전부터 강부자가 여자 후배들을 재벌 총수들에게 소개해주고 돈을 챙긴다는 소문이 돌더라"며 스스로 루머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부자는 "소문에 여자 후배들을 소개시켜 주고 소개비를 '몇 대 몇'으로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더라"는 MC들의 질문에 "소문을 들어보면 '몇 대 몇으로 받네' 그 정도도 아니다"라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또 강부자는 "최근에 강남계 사건이 났을 때도 연예인 K모씨가 있다고 하니 그게 또 강부자라는 소문이 났다"며 강남계 루머에 얽힌 진상을 밝히고, '강부자(강남 땅부자) 내각'이라는 정치인들의 용어 사용 때문에 시작된 강남 땅 부자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부자는 "연예계 마담뚜, 강남 큰 손 등 루머의 원인은 내 생김새 때문인 것 같다"며 루머가 생겨난 이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강부자가 출연한 '야심만만2'는 오는 9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