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김연아,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

문완식 기자  |  2009.02.08 13:24
문근영(왼쪽, ⓒ이명근 기자)과 김연아 선수(ⓒ임성균 기자) 문근영(왼쪽, ⓒ이명근 기자)과 김연아 선수(ⓒ임성균 기자)


'원조 국민여동생' 문근영(22)이 '떠오르는 국민여동생' 김연아(19)선수에 대해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며 극찬해 눈길을 끈다.


문근영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김연아 선수가 지난 '4대륙 피겨선수권 대회'에서 출전곡으로 사용했던 '세헤라자데'와 '죽음의 무도'곡과 함께 "김연아 선수 화이팅!"이라며 글을 올렸다.

문근영은 "정말 그녀의 피겨를 보고 있을 때면, 소름이 돋는다"며 "그녀는 그 자체로 그냥 하나의 예술 작품 같다"고 밝혔다.


이어 "피겨의 기술과 기록달성, 점수, 순위 따위는 필요 없다. 그녀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뿐이다. 경기를 보고 있다기보다는, 하나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 같다"고 김연아를 '예술작품'에 비유했다.

문근영은 "그녀의 감성과 표현력, 정말이지 황홀하다"며 "손끝 하나, 눈빛 하나도 쉽게 내던지지 않는다. 오죽하면 그녀의 몸 선마저도 작품속의 일부처럼 느껴진다"고 감상을 전했다.


문근영은 "그녀의 경기를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단순히 좋은 점수를 받고, 멋진 기술을 선보여서가 아니라, 그녀의 아름다움을, 그녀의 감성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정말이지, 그녀는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마음을 움직이는!"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2008년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문근영은 오는 3월 성균관대 국문학과에 복학, 당분간 학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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