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행' 원더걸스 11일 귀국, 국내 콘서트 준비 박차

길혜성 기자  |  2009.02.09 11:54


5인조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가 이르면 11일 미국에서 돌아와 국내 첫 콘서트에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9일 오전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미국으로 출국했던 원더걸스는 오는 11일 오후나 12일 오전께 귀국한다. 원더걸스는 미국 체류 기간 , JYP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 수장인 박진영과 만나 앞으로의 미국 활동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걸스는 오는 3월 5일 미국 LA, 3월 6일 오렌지카운티, 3월 8일 뉴욕 등에서 콘서트를 연이어 가질 예정이다.


이날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미국에 머물며 현지에서의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한 원더걸스는 이르면 11일 오후 귀국한 뒤, 3월 말 열릴 국내 콘서트 준비에도 몰두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오는 3월 21일 부산 KBS홀과 3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연달아 콘서트를 펼친다. 원더걸스가 국내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 것은 지난 2007년 초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원더걸스는 이번 귀국 직후 일정 기간 국내에 머물다 오는 28일 태국 방콕에서의 콘서트를 위해 또 다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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