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시티홀'로 4년만의 복귀 '빨간불'

김지연 기자,   |  2009.02.09 16:35
류시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류시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류시원의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놓고 하차설이 불거져 빨간불이 커졌다.

류시원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시티홀'(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의 출연이 백지화됐다는 보도가 되면서 복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이에 대해 '시티홀' 제작 한 고위 관계자는 9일 "류시원과 감독 및 작가가 의견조율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남자 주인공으로 기사가 이미 나온 상황이지만, 오해가 상당히 깊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류시원 측에 따르면 그는 이미 '시티홀' 출연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상태. 때문에 류시원의 측 고위 관계자는 "왜 하차설이 제기됐는지 모르겠다. 출연한다"고 하차설을 일축했다.


이에 따라 류시원이 4년 만에 '시티홀'로 안방극장에 복귀할지는 향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한편 '시티홀'은 '파리의 연인' '온에어' 등으로 찰떡호흡을 자랑한 김은숙 작가-신우철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동시에 합격한 천재관료 조국의 야망과 사랑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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