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오른쪽 발에 반깁스..당분간 앉아서 촬영

김수진 기자,   |  2009.02.09 16:44
김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9일 오전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김범이 당분간 오른쪽 발에 반 깁스를 한 채 촬영에 임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오후 김범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범이 오른쪽 발가락이 패어 봉합 수술을 받고 현재 병원에서 오른쪽 발에 반 깁스를 한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봉합 부위 실밥을 푸는데 2주, 깁스를 푸는 데는 3, 4주가 걸린다고 했다"며 "걸어 다니는 촬영이나 움직이는 촬영은 당분간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래도 다행히 촬영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며 "다음 주는 다행히 마카오 촬영 분으로 매워져 1주일 정도 여유가 있다"며 "그 이후에 대해 제작진과 협의, 앉아서 하는 촬영 위주로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번 사고로 물리치료를 받아 왔는데 이번 사고로 허리 통증이 악화됐다"며 "상황을 지켜본 뒤 내일 퇴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범은 이 날 오전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의 촬영을 마치고 귀가 중 올림픽대로에서 타고 있던 차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교통사고를 당해 발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발가락 봉합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중이다.

김범은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도 이 드라마의 촬영을 위해 승합차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데 이은 두 번째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범은 당시 부상으로 물리치료와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