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수로(39)가 2009년 동국대 공연예술학부 편입학 전형에 최종합격했다.
9일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로는 실기 70%, 전적대학 성적 30%로 이뤄진 편입학 전형에 최종합격했으며 오는 3월 2일부터 이 학교를 다닐 예정이다.
김수로의 측근은 "김수로가 서울예전을 나왔는데 공부에 대한 열정이 더 있었다"며 "김수로 본인은 미국에 가서도 공부를 할 생각까지 있는 것으로도 안다. 편입 응시는 이러한 공부에 대한 열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수로는 1999년 영화 '쉬리'로 데뷔했으며 이후 '흡혈형사 나도열'(2006), '잔혹한 출근'(2006), '울학교 이티'(2008)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SBS 일요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예능감각'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