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장서희...역시!"

문완식 기자  |  2009.02.10 16:53
김성민 ⓒ송희진 기자 김성민 ⓒ송희진 기자


"장서희는 역시!"

인기 드라마 MBC 일일극 '인어아가씨'에서 장서희와 호흡을 맞췄던 김성민이 '아내의 유혹'의 인기를 보고 '역시!'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성민은 10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인어아가씨'에서 공연했던 장서희가 다시금 인기를 얻는데 대한 소감을 묻자 "'역시'"라며 짧게 말했다.

김성민은 "장서희 씨는 작은 새가 날 듯 한 번에 확 날아오르지 않는다"며 "독수리가 더듬더듬 한 발짝씩 발을 떼다 '휙'하고 높고 멀리 날아오르듯 중간에 기간이 좀 걸리더라도 기다렸다가 한 번에 터뜨리는 힘 있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김성민은 "'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 씨가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보노라면 '나 장서희야'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2002년 방송됐던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극 중 태양일보 사장 아들이자 사회부 기자인 이주왕 역을 맡아 방송작가 은아리영 역 장서희와 호흡을 맞췄다.


당시 이 드라마는 엄청난 인기를 끌며 47.9%(AGB닐슨, 2003년 2월 5일)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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