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눈눈이이' '차우', 외국수출 잇따라

김관명 기자  |  2009.02.10 17:21


독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들이 잇따라 판매됐다.

10일 스크린데일리,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오는 6월 국내 개봉예정인 엄태웅 정유미 주연의 '차우'(감독 신정원)가 지난 5일부터 진행중인 베를린영화제 필름마켓(EFM)에서 독일에 에스콧 엘리트사에 선 판매됐다.


사람을 잡아먹는 멧돼지에 대한 영화 '차우'는 또한 태국 제이빅스와 인도 IOF엔터테인먼트에도 판매됐다.

이밖에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추격자'(사진)는 파인컷을 통해 스페인 버서스사에 판매됐다.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는 앞서 남미 판권을 영화사 보르사리노에 판매했다. 차승원 주연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터키 호라이즌사와 인도 IOF사에 팔렸다.


한편 CJ엔터테인먼트는 이번 EFM에서 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봉준호 감독의 '마더'를 루마니아 인디펜덴타에 판매했다. 또 설경구 하지원 주연의 재난영화 '해운대'는 체코슬로바키아와 터키 지역 판권을 각각 인터소닉과 호라이즌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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