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이효리 콘서트 공동제작

김건우 기자  |  2009.02.11 07:55
배우 최성국 ⓒ 임성균 기자 배우 최성국 ⓒ 임성균 기자


배우 최성국이 지난해 연말을 뜨겁게 달궜던 이효리 콘서트 제작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성국은 10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공연 제작 기획 회사인 에스국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효리 콘서트' '빅4' 콘서트 모두 기획 제작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단독으로 제작한 것은 아니다. 대형 콘서트의 경우 큰 규모의 제작업체가 존재한다. 분야를 나눠 함께 참여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성국은 최근 대형 건물을 매입했다는 소문에 대해서 "자신이 아닌 어르신들이 사신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성국은 "집에서 해장국으로 유명한 '청진동 해장국'을 운영한다. '서울뚝배기' '며느리삼국지' 모두 저희 집을 소재로 했다. 재개발하면서 청진옥이 팔려 그 보상금을 가지고 건물을 매입했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나는 통장에 100만원도 없다. 그런데도 연예인 재벌 상위권에 든다. 나한테 얼마 있냐고 물어보지도 않는다. 순위도 자기들 마음대로 매긴다. 해장국집을 하니깐 아래에 넣는 것 아니겠나"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성국은 '구세주2'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는 극중 철없는 부잣집 아들 정환역을 맡아 이영은과 호흡을 맞췄다.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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