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소속사인 봄날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오전 "유채영은 지난해 말부터 신곡을 수집, 현재 유명 작곡가들로부터 여러 곡을 받은 놓은 상태"라며 "늦어도 오는 3월 중에는 새 싱글을 선보이며 가수로 무대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채영의 이번 가수 복귀 앨범은 가수로서의 꿈을 다시 한 번 펼치고 싶어 했던 그녀의 평소 바람대로 진행됐다"며 "현재 데모 녹음이 진행되고 있는데, 가수로서의 유채영의 역량이 기대 이상이어서 유명 작곡가들도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
유채영은 지난 1990년대 인기 그룹 쿨의 원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그룹 어스 및 솔로 활동도 펼쳤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해 9월 28일 사업가 김주환 씨와 결혼한 뒤 현재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엮어가고 있다. 유채영이 결혼 이후 새 음반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