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태희 등 누르고 '2008 최고 CF모델'에

최문정 기자  |  2009.02.11 15:34
김연아 ⓒ임성균 기자 김연아 ⓒ임성균 기자
김연아가 '피겨 퀸'을 넘어 'CF 퀸'으로 등극했다.

TV CF 어워즈 2008 주최 측은 11일 "'국민여동생', '은반위 요정' 이라는 호칭으로 지난 한해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준 김연아 선수가 2008년 광고를 빛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김연아는 이번 시상식에서 부문상인 모델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모델 부문은 박태환, 추성훈, 비, 배용준, 김태희, 문근영 등 총 42명이 모델 심사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영광은 김연아에게 돌아갔다.


김연아는 '파리바게뜨' 등 19편의 광고에 출연한 김태희, '애니콜' 등 10편에 출연한 전지현 등을 누르고 'CF 퀸'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이한 TV CF 어워즈 2008은 한해 동안 작품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광고들과 광고 속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광고 모델 및 광고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광고 포탈 TVCF(www.tvcf.co.kr ㈜애드크림)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공사,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한국광고영상박물관이 후원한다. 수상자 및 수상작은 네티즌, 광고인, 전문 심사위원들에 의해 선정된다.


제6회 TV CF 어워즈 2008 시상식은 11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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