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잘했군, 잘했어' 엄친딸 맡아..채림과 맞대결

탤런트 김정화가 MBC 새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 출연한다.

13일 MBC는 김정화가 '잘했군 잘했어'에서 채림의 맞수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정화는 극중 김승수의 약혼녀이자 쿨한 성격의 여자 나미라 역을 맡았다. 나미라는 부잣집 딸로 얼굴이면 얼굴, 몸매면 몸매, 거기에 성격까지 모난데 없이 긍정적이고 따뜻한 성품의 인물로 엄친딸(엄마 친구의 딸을 일컫는 용어)이다.

나미라는 특히 무용을 전공한 재원으로 김정화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발레, 재즈댄스 등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 지지 않았던 댄스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잘했군 잘했어'는 사랑 앞에 솔직하고 씩씩한 미혼모의 삶과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미혼모 역에 채림을 비롯해 김승수, 엄기준, 서효림, 최다니엘 등이 캐스팅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