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1년 정훈희, '불후의 명곡' 선생님 된다

최문정 기자  |  2009.02.14 09:24
가수 정훈희 ⓒ임성균 기자 가수 정훈희 ⓒ임성균 기자
가수 정훈희가 KBS 2TV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 코너에 선생님으로 나선다.

최근 '불후의 명곡'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훈희는 임창정 편에 이을 '불후의 명곡' 차기 출연자로 확정됐다. 정훈희는 2008년 말 패티김 편으로 부활한 '불후의 명곡'의 제10대 선생님으로 등극하게 됐다.


정훈희는 '불후의 명곡'에서 다양한 히트곡과 함께 40여 년의 가요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활동 기간 속에 다양한 히트곡을 남겨온 만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속에 '불후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훈희는 1967년 '안개'로 데뷔한 이후 '꽃밭에서', '무인도', '빗속의 연인들', '꽃길', '그 사람 바보야', ' 스잔나', '마음은 집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렀다. 2008년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아 기념음반을 내고 쇼케이스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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