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남성정장 모델.. 수트부터 캐주얼까지

김현록 기자  |  2009.02.14 10:56


배우 하정우가 남성정장 모델로 발탁돼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하정우는 이달 초 남성 정장 브랜드 '바쏘 위카스'의 모델로 발탁돼 지난 5일 지면 광고 촬영을 마쳤다. 깔끔하고도 고급스런 수트는 물론 감각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캐주얼 정장 의류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바쏘 위카스' 관계자는 "자체 조사 결과, 주요 타켓층인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의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우가 바로 하정우씨였다"며 "패셔니스타로서 하정우씨가 선보이는 자신만의 패션 감각은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콘셉트를 표현하기에 제격이라 생각, 전속 모델 계약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하정우씨의 진가는 지면 광고 촬영 때 더욱 빛을 발했다. 수트부터 캐주얼까지 각기 다른 의류들을 감각적으로 소화할 뿐 아니라, 스타일에 맞는 포즈와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 기대보다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정우는 오는 4월과 5월 노개런티로 특별 출연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와 츠마부키 사토시와 호흡을 맞춘 한일합작영화 '보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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