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소녀시대 패러디 예고에 시청자 '폭소'

김현록 기자  |  2009.02.14 20:48


'무한도전' 멤버들이 소녀시대로 변신했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방송 말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등 여섯 멤버들이 걸그룹 소녀시대로 분해 촬영한 뮤직비디오 예고편을 방송했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들이 소녀시대의 히트곡 'gee'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가발에 짧은 미니스커트 등을 입고 활짝 미소를 지으며 개다리 춤을 추는 모습이 짧게 방송됐다.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예고편을 보며 폭소를 참지 못했다며 "다음 주 정말 기대된다", "소녀시대 패러디라니 정말 기발하다", "오늘 한 막장드라마 패러디보다 더 웃길 것 같다"고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쪽부작 드라마 만들기에 도전, KBS 2TV '꽃보다 남자', SBS '아내의 유혹' 등을 비롯해 각종 인기 드라마를 패러디하며 드라마의 클리셰들을 풍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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