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예진, '패떴'서 밝혀진 키의 비밀은 '깔창'?

김건우 기자  |  2009.02.15 18:37


이효리와 박예진이 '패밀리가 떴다' 촬영 중 키 높이 깔창을 신고 촬영에 임했던 사실이 방송을 통해 유쾌하게 공개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유재석은 춥다며 멤버들의 신발에 관심을 보였다.


이때 신발 주인으로 꼽힌 사람은 바로 박예진. 유재석은 "예진이 신발답다"며 칭찬을 하다가 무엇인가를 발견했다. 바로 '키 높이 깔창'이었다.

유재석은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어 이효리의 신발 검사에도 들어갔다. 아니나 다를까. 이효리 신발에서도 발견된 '키 높이 깔창'이 발견됐다.


졸지에 '패떴' 멤버 전체의 신발 검사가 이뤄지려 했지만 아쉽게 다른 멤버들의 신발을 찾을 수 없었다.

이날 '패떴'은 특별 게스트인 탑이 함께한 가운데 잠자리 순서를 정하기 위한 '랩 배틀' 등이 펼쳐졌다. 또한 멤버들이 아침식사로 숭어 조림과 구이를 만들고, 스케이트 경기를 펼치는 모습 등도 유쾌하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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