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내의 유혹', KBS 2TV '꽃보다 남자'가 지난주 드라마 시청률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2.9~2.15) 방송됐던 '아내의 유혹'과 '꽃보다 남자'는 각각 전국 일일 시청률 39.0%, 31.5%을 기록했다.
이로써 '아내의 유혹'과 '꽃보다 남자'는 '막장 드라마'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부문에서 시청률 상위를 기록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KBS 2TV '내사랑 금지옥엽'이 27.1%로 3위, SBS '유리의 성'이 25.2%, MBC '에덴의 동쪽'이 25.1%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