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송희진 기자 songhj@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출연 중인 배우 김범이 교통사고로 봉합수술을 받은 발가락을 재수술 받았다.
16일 김범 측 관계자는 "김범이 최근 교통사고로 찢어져 수술을 받았던 발가락 상처가 다시 벌어졌었다"며 "지난 13일 재 봉합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상처가 벌어져 재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안 좋아서는 아니다. 건강에는 무리가 없다"며 "13일에도 수술 후 바로 촬영현장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쳐서 수술 받은 발가락을 제외하고는 큰 부상은 없다"며 "부상으로 불편은 있지만 현재 정상적으로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범은 지난 9일 오전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 '꽃보다 남자'의 촬영을 마치고 귀가 중 올림픽대로에서 타고 있던 차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교통사고를 당해 발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김범은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도 이 드라마의 촬영을 위해 승합차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데 이은 두 번째 교통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