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신노출 사진 존재여부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권상우 화보집 '더 누드'(The Nude)가 오는 27일 일본에서 공개된다.
16일 일본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재팬에 따르면 권상우 화보집 '더 누드' 1부 '화이트 박스'는 이달 27일에, 2부 '블랙 박스'는 오는 4월20일 발매된다.
권상우의 화보집은 현재 아마존 재팬 등 현지 인터넷 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주문 접수에 들어갔다.
프로모션을 목적으로 현지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된 예고 동영상에는 권상우의 근육질 몸매가 돋보이는 샤워 사진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화보집 '더 누드'와 관련 연예계 안팎에서 많은 추측이 오갔다. 자극적인 제목과 지난 해 극비리에 촬영됐다는 점에서다.
한편 이번 화보집에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전신노출 사진은 없고 상반신을 드러낸 사진이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는 지난 2008년 여름 이 화보를 찍었고, 손태영과의 결혼을 앞둔 지난해 9월 5억4300여만원에 판권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