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16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아내의 유혹'은 35.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40.6%보다 무려 5.2%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아내의 유혹'은 연일 4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16일 지상파 3사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MBC 일일극 '사랑해, 울지마'는 15.5%, KBS 1TV '집으로 가는 길'은 20.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