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박재정, '상플' MC 전격 발탁

김수진 기자  |  2009.02.18 15:28


'호세' 박재정이 방송중인 KBS 2TV '상상플러스 2' MC로 전격 발탁됐다.

18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박재정은 오는 3월 KBS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는 '상상플러스 2'에 새로운 MC를 맡아 오는 26일 첫 녹화에 임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날 "박재정의 투입은 확정됐다. 이외에 MC 변동 여부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재정의 이번 MC 발탁은 지난 1월 27일 '상상플러스 2' 방송분에 출연해 예능의 끼를 발산해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정은 출연당시 "예능도 투혼이다"며 소품을 준비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으로 대박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그는 지난해 방송된 KBS 1TV 일일극 '너는 내운명'에 출연하며 쏟아진 연기력 논란에 대해 "발호세 대신 발재정으로 불러 달라. 발전하는 재정이 되겠다"며 당당하고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호감을 얻었다.


박재정은 오는 22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파일럿 코너 '황당극장 어머나'에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출연하는 등 예능프로그램 섭외 0순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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