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구두' 나온다… 디자이너 첫 도전

김현록 기자  |  2009.02.19 09:01
탤런트 한지혜가 구두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모델 출신에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이름 높은 한지혜는 최근 올리브 채널,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지니 킴과 손을 잡고 구두 디자인에 도전했다.


덕분에 한지혜가 직접 디자인한 구두는 실제 한정판 제품으로 제작돼 출시될 예정이다. 한지혜는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촬영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첫 디자인 도전에 열의를 보였고, 훌륭한 디자인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한지혜에 앞서 송혜교가 명품 브랜드 셀린느와 손을 잡고 이른바 '송혜교 백'으로 불린 '송혜교 포 셀린느'를 선보이고, 전지현은 청바지 브랜드 트루릴리전과 손잡고 '지아나 바이 트루릴리전'을 선보이는 등 스타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 그 이름을 내걸고 나오는 명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현재 한지혜는 다음달 종영을 앞둔 '에덴의 동쪽'에서 옛 연인과 남편이 어린 시절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괴로워하는 지현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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