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넷째 임신 "진정한 출산드라"

김현록 기자  |  2009.02.20 07:36
개그우먼 김지선이 넷째 아이를 임신했다. 현재 임신 2개월째다.

김지선의 임신 소식은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세바퀴' 녹화 현장에서 처음 밝혀졌다.


절친한 선배 개그우먼 이경실은 이날 녹화에서 김지선이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소변 검사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녹화장에 있던 출연자들 모두 놀라워했지만 모두 박수를 치며 김지선씨의 임신 소식을 축하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김지선은 '세바퀴' 녹화장에서 임신 사실이 공개된 만큼 태명을 '삼륜이'라고 짓겠다며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김지선은 현재 동갑내기 남편 한현민씨와의 사이에서 세 아들을 두고 있다. 2003년 5월 결혼한 김지선은 이듬해 6월 첫째 아들을 출산한 후 2005년 11월 둘째 아들을 연년생으로 낳았다. 이어 2007년 10월 셋째를 얻었다.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이때 연이어 아이를 출산한 김지선은 '진정한 출산드라', '다산의 여왕'으로 불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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