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진, 아내 김지영 축하 속 대학원 졸업

김건우 기자  |  2009.02.20 12:51


탤런트 남성진이 아내 김지영의 축하 속에 석사가 됐다.

남성진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 '2009년도 동국대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석,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남성진은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 석사 학위는 물론 학교 명예를 알린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도 받았다.


남성진의 아내이자 연기자인 김지영은 이날 남편의 졸업식 현장을 직접 찾아 축하의 뜻을 전했다.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11월 김지영의 출산 이후 처음이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남성진은 이후 모교 문화예술대학원에 진학, 논문으로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의 이문 장군 역할에 대한 연기 접근 방법 연구'를 발표하며 이날 석사 학위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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