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21일 美서 '터미네이터4' 문블러드굿과 한자리

길혜성 기자  |  2009.02.20 13:30


현재 미국 진출 중인 가수 보아가 오는 21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LA의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탤런트 쇼 '콜라보레이션'(Kollaboration)의 클로징 무대를 장식한다.


20일 보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아카데미 시상식도 열렸던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될 이번 쇼는 올해로 10회째인 대규모 경연대회"라며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아시아계 젊은 미국인들이 노래, 춤, 연기 부문에서 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날 보아는 미국 진출곡 '잇 유 업'(Eat You Up)과 정규 1집 앨범 수록곡인 '룩 후즈 토킹'(Look who’s talking)을 함께 선보이며, 쇼의 클로징 무대를 장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보아가 특별 공연을 펼칠 이번 경연대회의 심사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터미네이터4 : 미래전쟁의 시작'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은 문 블러드굿(Moon Bloodgood), 미국 NBC 방송국의 유명 프로그램 '히어로즈'의 배우 제임스 기선 리(James Kyson Lee), 영화 '행복을 찾아서'와 '히치'의 프로듀서인 테디 지(Teddy Zee) 등이 담당한다. 이에 따라 보아는 문 블러드굿 등과도 한 자리에 있게 됐다.

한편 보아는 오는 3월 17일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국 정규 1집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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