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한 소녀시대 멤버와 함께 촬영한 사진 <사진출처=백지영 미니홈피>
과로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가수 백지영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백지영은 지난 20일 오후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미니홈피에 "정신없이 앓고 나니깐 쫌 개운하다"고 말했다.
그는 "걱정시킨 것 같아 참 면목이 없지만 왠지 연약해 보이는 나. ㅎㅎ"라며 "떠밀리듯이 막방을 끝내놓고 나니 긴장이 풀렸던가 보다. ^^"라고 밝혔다.
이어 "내일부터는 다시 스케줄 시작이다. 다들 힘냅시다. 연예인들이랑 찍은 사진은 공개를 잘 하지 않는 것을 다들 아시겠지만 ㅋㅋ. 여러분들, 소녀시대 기운을 받으시라고 사진을 올려 드려요! 귀여운 '소시'"라고 덧붙였다.
백지영이 이 같은 글을 공개하자 미니홈피를 방문하는 팬들은 백지영의 퇴원소식에 반가움을 드러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7집 앨범 타이틀곡 '총 맞은 것처럼'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백지영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