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부' 정시아, 25일 마지막 녹화 후 방송 중단

김겨울 기자  |  2009.02.22 12:28


'새 신부' 정시아가 25일 MBC '놀러와'의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22일 '놀러와'의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에서 "정시아가 25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 달 전부터 방송에서 하차할 뜻을 밝혔다. 하지만 결혼이 이유인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정시아의 후임은 당분간 계획이 없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정시아는 22일 MBC 에브리원1 '무한걸스'의 '이별 여행 편'을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됐다.


정시아의 한 측근은 "'놀러와', '무한걸스' 촬영을 끝으로 결혼 준비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정시아가 결혼과 함께 방송 은퇴를 계획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추측도 일고 있다. 정시아는 이번 달 말이면 현 소속사와 계약도 만료돼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다.


한편 정시아는 다음달 7일 탤런트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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