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비, 피와 땀으로 조국의 아이돌 넘은 스타"

길혜성 기자  |  2009.02.23 21:52


세계적 다큐멘터리채널 디스커버리가 한국의 가수 겸 연기자 비(본명 정지훈)를 "피와 땀으로 조국의 아이돌을 넘어 세계의 슈퍼스타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디스커버리는 23일 오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영된 '힙 코리아(Hip Korea)'란 타이틀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비가 지금의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힙 코리아'는 이날 비에 대해 "한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이자 한국 경제와 사회 변혁의 성공의 상징"이라며 "한국 최고의 국제적 센세이션"이라고 전했다.

또한 "비의 성공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비는 피와 땀으로 조국의 아이돌을 넘어 세계의 스타가 된 남자"라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의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이야기와, 비는 물론 박진영 등 측근들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또한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레이서'에 함께 출연한 명배우 수잔 서랜든 및 미국 유명 토크쇼 콜베어 리포트의 진행자인 스티븐 콜베어의 비에 대한 호평도 방영됐다.

'힙 코리아'는 디스커버리가 한국의 눈부신 문화발전에 주목, 특별 기획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전역에 방송된다.


비는 지난해 초 제작진을 통해 '힙 코리아' 촬영을 처음으로 제안을 받았으며, 약 반 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한 이번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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