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대만 첫 단독팬미팅에 현지 천여팬 축전 릴레이

길혜성 기자  |  2009.02.23 23:10


앤디(본명 이선호)의 대만 첫 단독 팬미팅에 벌써부터 현지 팬들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오후 앤디 소속사인 T.O.P미디어에 따르면 앤디는 오는 3월 29일 오후 대만 국제회의센터(TICC)에서 '2009 이선호 더 퍼스트 뉴 드림 인 타이페이'(the first new dream in Taipei)란 타이틀로 팬미팅을 갖는다.


앤디의 대만 방문은 지난 2000년 초 신화 3집 프로모션 이후 9년 만이며, 단독 팬미팅은 이번이 처음이다.

T.O.P미디어 측은 "팬미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속사에는 한 달 전부터 엽서와 이메일 등을 통해 대만 팬들의 축전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까지 1000여 통에 육박하는 팬레터가 도착할 정도"라고 밝혔다.


앤디는 신화 멤버로서 뿐 아니라 지난 2006년 이후에는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 뮤지컬 배우, 솔로가수 등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며 중국, 대만, 태국 등 중화권은 물론 일본에도 개인 팬클럽이 형성됐다. 대만에서는 현재 회원 수 3만여 명이 넘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개설돼 있을 정도다.

T.O.P미디어 측은 "오랜만에 이뤄지는 대만 팬들과의 만남에서 앤디는 라이브 무대와 함께, 그 간 못다한 이야기도 풀어 놓으며 즐겁고도 뜻 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신인 남성 댄스 듀오 점퍼의 제작자로 나선 앤디는 요즘 점퍼 알리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발표할 솔로 2집 음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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