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김태우 내일 전역, 군단장 표창

오후엔 팬미팅 겸 미니콘서트

김건우 기자  |  2009.02.24 07:22
25일 가수 김태우가 2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작은 콘서트를 선보인다.

24일 김태우의 한 측근은 "김태우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있는 27사단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서 다가오는 25일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태우는 지난 2007년 3월 20일 입대 후 평범한 군인으로 근무해온 지 2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김태우는 25일 성실한 군생활로 '2군단장 표창장' '27사단장 표창장' 화천군수의 감사패' 등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김태우는 수색대대에서 수색특공종합훈련, 매복 및 첩보 수집, 유격 훈련, 혹한기 훈련, 헬기레펠, 장거리 행군 훈련 등을 성실하게 완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역을 앞둔 김태우는 "지난 2년은 무척 힘든 시간과 훈련의 연속이었지만, 지나고 나니 강인한 정신과 육체를 기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며 "멋진 대한민국의 남자로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팬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25일 전역하는 당일 오후 5시 청담 아트홀에서 팬미팅과 함께 작은 콘서트를 선보인다.

김태우는 "4월 중에 발매될 디지털 싱글과 7월로 계획된 앨범출시를 통해 감미로우면서 힘 있는 노래를 들려드릴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육근 이기자부대 수색대원으로 복무한 김태우는 연예병사를 마다하고 최전방 복무를 자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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