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지영이 출산 후 첫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김지영은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이 사람을 어찌할까요'(가제)에서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이로써 김지영은 지난 2006년 8월부터 약 2개월간 출연했던 SBS '내 사랑 못난이' 이후 2년 4개월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후속작 한 관계자는 24일 "김지영 씨가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며 "남자주인공도 거의 출연을 확정지은 만큼 두 사람의 호흡이 어떨지 맞춰보며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지영은 지난해 11월 5일 남편인 배우 남성진과 사이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 엄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