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박신양이 오는 3월 말 귀국한 뒤 4월 일본 팬 미팅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24일 박신양 소속사 관계자는 "박신양 씨가 3월 말 귀국 예정"이라며 "4월 11일 도쿄, 12일 고베 등 일본에서의 대규모 팬 미팅을 통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신양은 지난해 말 드라마 '바람의 화원' 종영 직후 미국으로 가 가족과 머물고 있는 상태다.
관계자는 "당초 여러 사정상 일본 팬 미팅이 불투명한 상태였으나 박신양 씨가 일정을 본 뒤 '이정도면 가능하다'고 밝혀 일정을 잡게 됐다"며 "일본 팬 미팅 이후 작품 출연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신양은 지난해 12월 드라마외주제작사들의 모임인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로부터 '고액 출연료'문제로 영구 출연 정지 조치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