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시티홀'서 차승원과 모자연기

김지연 기자  |  2009.02.25 09:56


지난해 2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차화연이 SBS '카인과 아벨' 후속작 '시티홀'에서 차승원과 모자 연기를 펼친다.


25일 차화연 측 관계자는 "차화연이 '시티홀'에 캐스팅됐다"며 "극중 대통령을 꿈꾸는 천재형 관료 차승원 씨의 어머니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차화연은 지난해 SBS 일일극 '애자언니민자'로 연예계 복귀한 후, 최근 영화 '백야행' 캐스팅에 이어 '시티홀'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시티홀'은 '파리의 연인' '온에어'의 신우철PD와 김은숙 작가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지방 소도시 시청을 배경으로 말단 공무원에서 최연소 시장이 되는 여자와 천재형 공무원의 로맨스를 그렸다. 김선아, 차승원, 추상미, 이형철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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