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25일 美 공식 사이트 오픈‥美 활동 동영상 공개

최문정 기자  |  2009.02.25 13:25


세븐이 미국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미국 활동 본격 돌입을 예고했다.

25일 세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은 이날(현지시각) 미국 공식 웹사이트가 오픈했다. 동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에서 데뷔곡 '걸스'(Girls) 뮤직비디오의 메이킹 영상과 지난해 12월 13일 시애틀에서 열린 싱글프리릴리즈 파티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세븐은 더욱 남성다워진 모습과 자연스러운 영어 실력을 선보였다. 세븐은 완벽하게 현지에 적응하고 있는 모습으로 미국 활동을 위한 모든 준비가 되었음을 드러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긴 준비기간을 깨고 세븐의 본격적인 미국 프로모션이 시작된다"며 "세븐이 한국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가수지만 미국에서는 신인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음악시장은 아직까지 성공한 아시아계 가수가 없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은 곳인만큼 조급하게 성과를 내려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세븐의 실력과 매력을 어필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븐은 미국 공식 웹사이트(www.se7enworldwide.com) 오픈을 시작으로 3월 4일(한국 시간 3월 5일) 첫 싱글 곡인 'Girls' 티저 영상 공개, 3월 10일(한국 시간 3월 11일) 'Girl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첫 싱글 'Girls'는 오는 3월 10일(한국 시간 3월 11일) 아이튠즈를 비롯해 랩소디, 아마존, 냅스터 등 미국 내 200여 개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되며, 한국과 일본에서도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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