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람스 "'스타트렉', 평생 한번 할 수 있는 작품"

김건우 기자  |  2009.02.25 16:03
J.J 에이브람스 감독 ⓒ 이명근 기자 J.J 에이브람스 감독 ⓒ 이명근 기자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영화 '스타트렉:더 비기닝'이 일생에 한번 참여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25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스타트렉:더 비기닝'(이하 '스타트렉',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로드쇼 기자간담회에서 "'스타트렉'은 일생에 한번 참여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제작을 생각하면서 원작을 존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영화는 캐릭터가 다양하게 등장하고, 가족의 이야기도 그린다. 또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TV 시리즈와 차별화에 대해 "'스타트렉' 원작은 인기 있는 시리즈로 발전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TV 제작을 하면서 많은 액션들이 영상이 아닌 대화로 설명됐다. 이번 작품에서 그 액션을 화면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한국에 '아마겟돈' '미션임파서블3' 등의 영화로 알려졌으며, 드라마 '로스트' 시리즈의 제작, 각본, 감독을 맡아 2005년 골든글로브 TV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타트렉:더 비기닝'은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을 스크린으로 옮긴 것으로, 프리퀄 형식의 작품이다. 오는 5월 7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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