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김태우, 2년만에 팬 250명과 감격의 팬미팅

김지연 기자  |  2009.02.25 17:45


25일 현역 제대한 그룹 god의 김태우가 2년 여 만에 팬들과 감격의 팬미팅을 가졌다.

김태우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아트홀에서 제대를 기념해 팬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날 오전 8시30분 강원도 화천시 27사단에서 전역했다.


이날 팬미팅은 "제대 첫날을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김태우가 직접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마련한 자리로, 수많은 팬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이에 총 250석 규모에 김태우의 부친과 부친의 지인 2명의 제외한 나머지 객석이 모두 팬들로 꽉 채워졌다.

특히 팬들 역시 그의 마음을 알았는지 공연장 곳곳에 '이제 우리 진짜 함께 해요, 그만 떨어져 있고' '김태우 병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등 복귀를 환영하는 플래카드로 그의 배려에 화답했다.


그의 컴백을 환영하는 것은 팬들 뿐이 아니었다. 이날 그의 팬미팅에는 입대 전 함께 음악을 했던 지인부터 동료연예인 이동욱, 수호 등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2007년 3월20일 강원도 춘천시 102 보충대로 입소, 육군 이기자 부대 수색대원으로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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